독일로 이사한 후에 매년마다 기다려지는 크리스마스 마켓!
드디어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도 시즌 시작하자마자 다녀온 트리어(Trier) 크리스마스 마켓. 트리어는 독일에서 오래된 도시중 하나로 크리스마스 마켓뿐만이 아니라 볼게 많은 도시다.
글루바인(Glühwein)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 가면 꼭 마셔야 할 글루바인! (Glühwein) 따뜻한 와인으로 크리스마스 마켓 컵에 담아 준다. 보통 3유로 정도 하고 컵 보증금은 따로 2유로 정도다. 컵을 반납하면 2유로를 돌려주는 시스템인데 보통 컵이 크리스마스 마켓마다 다른 디자인이어서 기념품으로 갖고 싶다면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글루바인은 보통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이 있고 와인을 마시고 싶지 않다면 어린이용 킨더 펀치나 핫 초콜릿을 선택하면 된다.
독일 소세지(Bratwurst)
두번째로는 독일 소세지 브라트부르스트! 독일하면 소세지, 소세지하면 독일인 만큼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핫한 음식인 소세지! 보통 독일 빵인 동그란 브뢰첸에 소세지를 끼워 주거나 소세지에 커리 소스를 부어주는 커리 부르스트가 있다. 둘다 꽤 맛있으니 둘다 먹어 보는걸 추천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기념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글루바인이나 소세지 말고도 다양한 것들을 판다. 반지, 귀걸이부터 시작해 옷, 겨울 목도리, 장갑 등 여러 가지 들을 판매한다. 물론 크리스마스 장식품들도 많다. 특히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많으므로 눈 여겨보고 잘 사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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