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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기3

3박 4일 아일랜드 여행기- 첫번째. 워터포드(Waterford) &트라모어(Tramore)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아일랜드에 다녀왔다. 10월에 아일랜드에 갈지 8월~9월 초 부터 고민하다가 결정하고 다녀왔다. 다녀와서 보니 정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3박 4일 다녀왔는데 막상 가니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적어도 7일에서 10일정도가 필요하다. 사실 아일랜드 곳곳을 둘러보려면 2주 정도가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아직 유럽에 있을 시간이 많으니 떠나기전에 꼭 한번 더 다녀와야겠다. 아일랜드에는 남편 친구가 살아서 더블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렌트한 차를 찾아서 첫번째로 더블린에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떨어져있는 워터포드에 갔다.(Waterford) 워터포드는 크리스탈로 유명한 작은 도시다. 워터포드에 도착해서 친구를 먼저 만나고 자전거를 타고 도시를 구경할지 바다를 갈지 고민하다.. 2021. 11. 14.
독일에서 스위스로! 2박 3일 스위스 여행기 - 두번째.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라우터브루넨으로 향하는 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맑은 하늘, 많지도 적지도 않은 구름 그리고 산들. 라우터브루넨으로 가는 내내 보이는 뷰는 정말 동화같았다. 인터라켄(Interlaken)에서 라우터브루넨까지 20분 정도 걸렸다. 라우터브루넨은 폭포로 유명한데 약 72개 정도가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Staubbach 폭포를 보러 갔다. Staubbach 폭포를 보러가는 길은 입구에서부터 멋졌다. 목조 건물들, 스위스 국기 그리고 다양한 깃발들까지 멀리서부터 폭포를 보며 걸어가는 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날씨 또한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 같았던 날씨였다. Staubbach 폭포는 정말 컸고 멀리 있으면 마치 물이 스프레이처럼 분사되는 것 같았다. Staubbach 폭포를 지나서도 쭉 하.. 2021. 10. 4.
독일에서 스위스로! 2박 3일 스위스 여행기- 첫번째. 인터라켄(Interlaken) 8월에 친구가 이사가기전에 함께 스위스에 다녀왔다. 금요일-일요일 일정으로 2박 3일 다녀왔는데 금요일 오후에 퇴근하고 오후 4시 30분 넘어서 출발해서 그런지 2박 3일이 2박 3일이 아니었다. 내가 사는 곳에서 스위스 국경까지 보통 4시간 정도 걸리는데 퇴근 시간이어서 그런지 차도 막혀서 조금 더 오래 걸렸다. 그렇게 처음 국경을 넘자마자 바젤(Basel)에 도착해서 저녁 해결을 위해 맥도날드에 갔다. 역시 물가 비싼 스위스 답게 맥도날드 또한 정말 비쌌다. 세트 두개를 시켰는데 70-80프랑 정도 였다. 보통 저 정도 가격이라면 독일에서는 3-4 세트의 가격인데... 어쨌든 스위스에서의 맥도날드인 만큼 스위스스러운 메뉴인 맥 라클렛(Mc Raclette)을 주문했다. 스위스 치즈인 라클렛을 넣었는데..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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