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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스위스

독일에서 스위스로! 2박 3일 스위스 여행기 - 두번째.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by jojo travels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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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터브루넨으로 향하는 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맑은 하늘, 많지도 적지도 않은 구름 그리고 산들. 라우터브루넨으로 가는 내내 보이는 뷰는 정말 동화같았다.



인터라켄(Interlaken)에서 라우터브루넨까지 20분 정도 걸렸다. 라우터브루넨은 폭포로 유명한데 약 72개 정도가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Staubbach 폭포를 보러 갔다. Staubbach 폭포를 보러가는 길은 입구에서부터 멋졌다. 목조 건물들, 스위스 국기 그리고 다양한 깃발들까지 멀리서부터 폭포를 보며 걸어가는 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날씨 또한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 같았던 날씨였다. Staubbach 폭포는 정말 컸고 멀리 있으면 마치 물이 스프레이처럼 분사되는 것 같았다.



Staubbach 폭포를 지나서도 쭉 하이킹 할 수 있게 길이 있다. 그리고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캠핑장도 바로 앞에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캠핑카도 많았고 하이킹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이킹을 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폭포를 본 후에 강을 바라보며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Thunersee 바로 앞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었는데 바로 강 앞에 레스토랑이 있었고 테이블들이 있었다. 정말로 딱 말 그대로 강 앞에서 먹는 점심이었다. 스위스에 여행간다면 강 바로 앞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정말 추천한다. 산, 강, 그리고 맛있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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